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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디자인맹 탈출기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티스토리 스킨을 만들면서 디자인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권 이상 디자인에 관련된 책을 읽겠다고 다짐을 했죠.

타이포그라피, 색채, 일러스트레이션 등 관심이 가는 건 이렇게 많은데 아무런 개념도 없으니 도무지 고르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서점에 갈 때마다 디자인코너에서 이 책 저 책 기웃기웃하다가 빈손으로 돌아서기가 몇 번인지 모르겠네요. 


그러다 어제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미술전공자나 시각디자인 전공자들 처럼 체계적으로 디자인에 대한 지식과 감각을 쌓을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가만히 있는 것 보다 뭐라도 하면 지금보다 나아지지 않겠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당장 서점에 가서 눈에 띄는 책을 낚아왔습니다.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 Design by Nature]

디자인에 보편적인 형태와 원리 적용하기 - 자연이 만든 디자인


제목을 보면 초보에게 굉장히 유익할 것 같지 않나요?ㅋㅋ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책을 열어보니 컬러풀해서 잡지책 읽듯이 편하게 읽혀질 것 같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내공을 쌓다보면 언젠가는 저도 사용하기 편리하고 보기에도 좋은 멋진 디자인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쩌면 인정받는 디자이너가 될지도..ㅋㅋ 어쨌든 즐거운 요즘입니다.


일단 하자! 안되면 말고.. - 송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