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되었던 스퀘어사의 크로노크로스. 전작이 크로노트리거인걸로 더 유명하죠. 제가 중학교때 플레이스테이션을 친구에게 빌려와, 방학동안 일본어를 헤매며 끝판 왕까지 깼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로부터 십여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그때 들었던 멜로디들이 가끔씩 떠오릅니다. 그 중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악들을 유투브에서 퍼왔습니다.
클래식 기타를 배우며 기타주법인 아르페지오와 핑거스타일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찾게된 음악입니다. 아마도 일본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곡인 듯 한데, 원곡을 영상속에 나오는 일본인분이 편곡한거라고 합니다. 원곡보다 훨씬 듣기 좋은 것 같아요. ^^ 벚꽃잎이 휘날리는 봄철, 요즘에 듣기 좋음 음악입니다.
게임속의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들으면 어떨까요? 외국에는 실제로 이렇게 게임속에 삽입된 음악들을 연주하는 음악회도열리는 모양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냥 게임한다고 하면 덕후, 중독자 취급하는데에 반해서 말이죠. 일단 정부부터가게임을 마약같은 중독으로 규정해버릴정도이니까 뭐...
음악에는 국경이 없다죠. 그러면 한번 감상해보세요! ^^ 어디 이런 음악회 있으면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