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디자인맹 탈출기

제 캐릭터를 새로 그렸습니다.

제 캐릭터를 새로 그렸습니다.


오늘 작업실에서 친구와 새 캐릭터를 그렸습니다.

실제 사진을 일러스트레이터 바탕에 깔아놓고 펜툴로 윤곽선을 그린 뒤에 미니멀라이즈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근래엔 텍스트 에디터로 코드만 봤는데, 그래픽 툴로 그림을 그리니까 이것도 참 재미있네요. 오랫만에 하는 일러스트레이터라 툴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단축키도 잘 모르겠고 두리번 거리느라고 한참 걸렸습니다. 



어쨌든 그리하여 블로그에서 사용하던, 1년도 더 된 낡은 일러스트캐릭터 캐릭터 사진을 오늘 그린 이미지로 교체하게 됐습니다. 덕분에 헤어스타일이 현실과 동기화 했어요. 

예전 캐릭터도 한번 그려놓고 일년도 넘게 잘 써먹었는데 오늘 그린것도 여기 저기에 잘 써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근데.. 다리가 너무 짧은 것 같기도... 사실 롱다린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