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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디자인맹 탈출기

웹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첫 걸음

요즘 국비지원으로 그래픽 툴과 편집 툴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안경사로 일하며 고용보험료를 꼬박꼬박 납부하면서도 내가 낸 세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관심도 없었는데요. 실직을 하게 되면 실업급여를 받는 것 이외에도 근로가 가능한 모든 사람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아요.

사실.. 국비로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보니까 교육의 질에 대한 불신도 있었는데, 막상 개강을 해서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매우 체계적이고 만족스러운 교육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무언가를 배우고 공부하고 싶다거나 하신분들 계시면 고용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고용센터에서 얼핏 보기로 컴퓨터 말고도 수 많은 분야의 교육이 준비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쉬는 시간에 친구 뒷테 도촬


제 친구도 절 따라서 같이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맨날 졸립다고 하지만 내심 즐거워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내친김에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배움으로 나날이 즐거운 요즘.